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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MZ세대들의 재테크 성향

by 영혼기병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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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를 위한 떠오르는 금융 기술 수단

고물가 저성장이 지속되면서 새로운 투자기법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식, 부동산 등 전통적 자산시장의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죠. 특히 경제활동의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디지털 기술에 익숙한 것이 특징이며, 이에 따라 재테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MZ세대의 재테크 성향을 살펴보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이나 디지털 재산에 대한 가치관이 높아, 가상화폐나 블록체인 기술 등에도 큰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만의 분석과 판단에 따라 투자를 결정하고, 고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 자산인 금에도 관심이 있으며, 부동산 등의 장기적인 투자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래 지향적인 성향이 강하며, 환경,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입니다.금융기술에 적극 뛰어들며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자산의 규모가 작은 MZ세대의 재테크 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대세 '아트테크'

 

아트테크란 미술의 Art와 재테크를 결합한 단어로, 중개 역할의 갤러리를 통해 미술품을 구매하고 해당 미술품을 전시회, 대여 등 투자해서 얻은 수익을 투자 비율에 따라 분배하는 재테크의 한 형태를 말합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원이 2021년 발표한 'MZ세대가 이끄는 금융산업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는 미술품 투자 등 디지털유동증권(DABS)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 친화적이고 자신의 경험과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는 수익률 향상을 위한 '투자'에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하기 때문에 많은 MZ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아트테크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가의 유명 예술품에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아트테크, 작은 미션으로 수익을 내는 앱테크, 모바일 상품권으로 비용을 줄이는 기프트테크 등 디지털 플랫폼 기반 투자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술시장 호황에 힘입어 미술기술은 금융기술의 또다른 수단이 되고있다고 합니다. 보통 미술품 투자 수익은 8%이상 되며, 좋은 작품을 빠른 시기에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난 갤러리일수록 더 큰 시세차익을 볼 수 있습니다. 미술품에 대한 투자는 생존 작가의 미술품을 매매할 경우에 발생하는 양도 차익은 비과세 처리됩니다. 또한 기업에서 매매할 경우 전부 비용 처리가 가능하며, 양도세는 6000만원 이상의 작품일 경우에만 해당되니 절세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고가의 예술품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블루칩 아트 테크놀로지 플랫폼 테사(Tessa)는 MZ세대 뿐만아니라 40~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니다.

 

 

 

 

주식투자

Z세대는 디지털 유동 증권 외에도 주식 투자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990년대 중반 이후에 태어난 Z세대는 사회 초창기부터 금융기술에 집중하는 성향이 뚜렷합니다. 취업난과 경기의 침체로 양질의 일자리가 없고 노후가 불안한 Z세대는 일찌감치 소득지원 대책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인생 역전'보다는 금융 기술의 목적으로 근로 소득을 보조하기 위해 추가 자금을 모으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매일경제는 여론조사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해 1,000명을 대상으로 금융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최근 1~2년 동안 금융기술을 했거나 현재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38.6%는 현재 투자 중이라고 답했고 16.2%는 최근 1~2년 동안 투자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투자를 해본적이 없다고 응답한 응답자의 45.2% 중 29.4%가 투자조건을 기다리고 있고 기회가 되면 투자를 할것이라 답했습니다.

 

Z세대가 가장 관심을 갖는 작은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투자 수단은 주식이었습니다. 복수응답 기준 절반 이상이 한국에서 개인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했거나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해외주식 및 해외 ETF 경험이 31.9%로 그 뒤를 이었고 이어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 투자가 27%, 국내채권이 17%로 뒤를 이었습니다. 10.9%는 원자재와 금에 투자했다고 말했으며 반면 상대적으로 많은 자본을 필요로하는 큰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부동산 투자 경험자도 1억원 미만으로 소액 투자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주거용 부동산의 6.9%, 상업용 부동산 및 REITS의 6.6%에 불과했습니다.

 

 

MZ세대는 아직 자산을 축적하지 못한 세대여서 금융기술에 대한 투자도 적으며 부동산을 제외한 기술투자금액의 대부분은 10~100만원 사이였습니다. MZ세대들의 투자 활성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커집니다. 투자를 통해 자본이 활성화되고, 이는 기업이나 새로운 사업 등에 대한 자금 조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또한, 투자 수익을 통해 개인의 소비와 생활 수준도 개선될 수 있으며 따라서, MZ세대의 투자는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고수익 고위험의 대상이기도 하므로, 신중한 판단과 분석이 필요합니다. 투자에 앞서 자신의 금융 상황과 목표, 위험 수준 등을 충분히 고려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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